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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

by 10년차 자격증러 2025. 7. 28.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요. 물가가 오르면서 우유, 치킨, 빵, 백반 등 생필품들이 도미노처럼 오르고 있고, 자고 나면 오르지 않는 것은 내 월급뿐이네요. 그렇다면 주가도 오를까요?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궁금하셨죠?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올라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

물가는 상승은 흔히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가는 기업의 미래 수익 기대치를 반영한 시장 가격을 나타내지요. 

그렇다면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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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즉 물가 상승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인플레이션의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플레이션 즉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에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소비가 증가해서 물가가 오르거나, 비용이 상승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수요가 많아져서 물가가 오르면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 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 마스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스크 기업의 주가가 올랐던 사례가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

 

 

또, 원가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된 경우 기억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요. 2023년 ~ 2024년에는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물류비·인건비의 증가로 샘표식품의 매출원가율이 66%이상 급등했고, 영업이익은 14% 감소하였습니다. 주가에서도  하락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주가도 오를까?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

 

 

 

인플레이션 유형 특징 주가에 미치는 영향
수요 견인형 소비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요인
비용 상승형 원자재·임금 상승으로 물가 상승 기업의 비용이 증가되어 주가 하락의 요인

 

 

이처럼 물가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투자 판단 기본이 되는 변수가 됩니다. 특히 고물가 시기에는 금리 인상이 동반되고, 자산 흐름을 바꾸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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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금리의 상관관계

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르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으로 대응합니다. 왜냐하면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의 일환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자, 다음 순서를 따라오세요.

1. 물가가 상승하면 돈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어요. 
  • 이것은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 일상생활에서 서민들이 부담해야할 비용이 커집니다. 따라서 서민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이것은 바로 경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이 소비를 줄이게 되면 경제 마비가 옵니다. 그렇다면 그전에 정부는 중앙은행을 통해 통화정책을 가동합니다. 목표는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수단은 기준금리를 조정을 통해서입니다.

 

자, 다시 따라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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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를 올리면 물가 상승이 완화됩니다.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도 올라가서 이자 부담이 증가합니다.
  • 대출에 대한 부담감으로 대출을 기피합니다.
  • 대출을 못받으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 상대적으로 저축이 늘어나게 되면서 시장을 돌던 돈이 은행에 고여있게 되지요.

결과적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물가 상승의 압력이 완화됩니다. 그렇다면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을 쓰는 이유는 무얼까요?

 

3. 왜 금리 인상이 효과적인가?

금리를 인상하면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를 막는 브레이크를 밟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소비자들이 대출에 부담을 느껴 소비를 축소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금리를 인상하면 자금 조달 비용이 커지게 되므로 투자를 축소하게 됩니다.

 

소비자와 기업의 씀씀이를 줄이면 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하게 되므로 물가 상승이 둔화가 되고, 시중에 돈이 줄어들게 되어 화폐 가치가 안정됩니다. 그러면 물가가 인상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 금리만 인상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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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리 인상이 답은 아닙니다.

물가가 오른다고 무조건 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 침체의 우려가 있거나 외부 요인이 복잡할 경우에 금리 동결이나 인하정책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은 물가, 고용, 성장률, 환율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물가와 주가와 금리의 상관관계

물가와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정리하면,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낮은 안전자산인 채권을 선호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의 하락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기업의 미래 수익 기대치를 반영한 가격이라고 했죠. 따라서 물가가 상승하여 금리를 인상하면, 기업은 위축됩니다. 따라서 주가는 미래 수익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물가의 상승이 주가 상승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금리정책으로 금리는 인상되며, 기업으로선 비용이 증가하는 부담스러운 정책기조로 주가의 하락을 예상하게 된다는 공식이 생깁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변수들이 늘 상주하는 것이 이 경제 시장이므로, 거시적인 눈으로 공식을 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고 알고 싶은 내용도 남겨주세요.